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민 통일한마당 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6-30 09:21:37

시흥시민들과 함께 노래와 음악을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2009 시흥시민 통일한마당’행사가 6.20(토) 오후1시에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1981년 헌법기관으로 출범하여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기반조성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시흥시립합창단이 ‘우리들의 노래/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노래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이어서 열린 통일노래 경연대회에서는 7개 팀이 출전하여 이중 5개 팀이 ‘반갑습니다(실버팀), ‘아! 통일이다(학원연합회),해주아리랑(금강산팀),북한노래메들리(대야시립어린이집), 꿈에 본 내 고향등(시흥실버가수팀)의 노래를 들려줬고 또 다른 팀으로는 강재윤 학생이 ’우리 것을 지켜내는 힘이 통일의 힘‘이라는 주제로 웅변을 하여 “최근 북한은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우리국민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통일준비를 위해 내부의 단합과 우리한민족을 외침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나가자”고 강연장을 뜨겁게 달구어 감동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이어서는 4050스포츠댄스팀이 ’여성은 꽃이라네‘노래에 맞추어 현대무용 공연하는 것으로 경연대회 7개팀의 공연이 마무리 되었다.



각 팀은 한겨례, 동포애, 희망, 통일, 평화상등으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격인 통일상에는 강재윤 학생이 우수상격인 평화상에는 학원연합회가 차지했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새터민으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이 ‘반갑습니다.’ 아코디언 연주, 이별의 부산정거장 노래, 물동이춤, 민속무용등 여러 가지 공연을 선사하였고 테너 김윤규 시흥오페라단장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오페라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을 들려주었으며 우리나라 최연소 가수 오승연양이 ‘여성은 꽃이라네, 얄미운 사랑’을 불러주는 등 통일노래 한마당 행사에서 초청공연과 통일노래 경연대회에서 참석자들의 노래와 무용 등 완벽한 연기에 시민들은 뜨거운 갈채로 보답하였다.



민주평화통일 시흥시협의회 한광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쟁 등 국난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가 늘어나면서 통일에 대한 열의가 식어가는 분위기가 있지만 통일은 우리의 목표이자 시대적 사명이라는 것을 명심하여 남북한의 ‘상생과 공영’을 위해 경협과 대북지원으로 상호 존중 과 이해를 쌓고 서로 소통하다보면 통일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리라 본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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