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및 도자식기 세계화 사업’세미나 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6-12 15:22:25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정부의 ‘한식세계화 사업’ 본격 출범에 발맞춰 경기도와 도자진흥재단은 6월 10일 오후 2시에 재단 세미나실에서 ‘한식 및 도자식기 세계화 사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식세계화 사업’ 이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이 돼 한식을 2017년까지 세계 5대 음식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식과 관련한 종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는 당초에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국악> 등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적 가치의 브랜드로 개발한다는 문화관광체육부의 ‘한스타일 사업’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중 첫 번째 본격 시도되는 것이 한식세계화 사업인 것이다.



당연히 음식을 세계화하고 고급화하기 위해서는 음식의 맛 뿐만 아니라 멋도 중요한데, 그릇은 이에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또한 대중적 다량생산의 용기도 필요하지만 개성적이고 심미적인 수공예 도자식기는 특별한 장소의 특별한 분위기를 이끌어내어 음식 이미지를 세계화 고급화하는데 큰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수공예 도자문화산업계에서는 이러한 기대치에 걸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책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자진흥재단에서는 한식과 다양한 세계 각국의 식문화와 현대인의 식생활 패턴에 맞는 도자식기의 표준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급하여 생산자·유통자·소비자간 공통의 유통체계를 마련하여 이를 수요창출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도자식기 라이브러리’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는 한식산업에서 특별히 강조되는 한식 조리법의 계량화, 단품메뉴·세트메뉴 구성, 새로운 식문화 형성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기대 나정기 교수, 최연수 한국공예산업연구소장,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한식세계화팀 고정희 차장이 ‘외식산업과 한식세계화사업, 도자식기 라이브러리 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자유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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