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안양시가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클린스쿨」을 선정, 금연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신성중, 신성고등학교를 「클린스쿨」로 선정하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만안구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금연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학급별 금연지도자를 추천받아 흡연유해성 교육과 리더쉽 훈련 교육을 실시하여 또래 친구들에게 흡연예방을 권장할 수 있는 금연지도자를 양성한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과 함께 교내 금연캠페인, 흡연학생 금연클리닉 연계, 홍보물 배부 등 전교생이 금연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보건소 금연담당자는 “어른들에 의한 강제성이 아닌 친구들에 의한 흡연예방과 금연을 권장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며 “청소년 스스로 서로를 응원하고 지원하며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3일 신성고등학교 금연 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절제협회 김석훈 금연전문 강사에 의해 첫 지도자 훈련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 금연지도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