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G-Fair 뭄바이’ 13억 인도 시장 공략에 성공 거둬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2 20:36:09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13억 거대 수출시장을 접수하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제위기 극복과 수출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마하슈트라주 뭄바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Grand Hyatt Mumbai)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G-FAIR MUNBAI 200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도내 47개 우수 중소기업들은 총 567개사의 인도 및 중동 바이어와 만남이 추진됐으며, 도내 중소기업들과 704건의 상담을 진행, 총 6천195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3천345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장비 및 DVR(Digital Video Recorder) 카메라를 생산하는 제너시스정보통신(대표 이정민)은 이번 박람회에서 총 20여건의 상담을 진행해 1개사(MCB India)와 150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됐으며, 3건의 계약이 추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수출확대 기회가 기대되고 있다.

또 카드리더기 및 열전사 영수증 프린터를 생산하는 아침기술(대표 송건호)은 인도에서 가계수표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영수증 등 사본이 없는 점에 착안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상담회장을 찾아 바이어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침기술은 DIE BOLD 등과 50만불의 계약을 체결은 물론 연내 200만불에 이르는 계약을 추가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음파동 건강관리기를 생산하는 ㈜TS KOREA(대표 김성배) 역시 비만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의 상류층을 타깃으로 몸의 발란스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60여개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유명 휘트니스 프랜차이즈와 135만 달러 규모의 독점계약을 추진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인도 최초로 개최한 ‘G-FAIR 2009'의 성공요인은 국내 G-FAIR, 수출상담회 및 해외통상촉진단 운영을 통해 축적된 사업수행역량과 경기비지니스센터(GBC) 뭄바이를 통해 구매력있는 현지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하여 참가기업과의 사전 1대 1 매칭을 효과적으로 주선하게 된 것”이라며 “여기에 도내 기업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이 덧붙여져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인도 ‘2009 G-FAIR 뭄바이’의 높은 성과와 현지의 뜨거운 반응에 근거하여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브라질, 칠레 등 남미를 겨냥해 칠레 산티아고에서 ‘G-FAIR’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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