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유비쿼터스 관련 정보와 산업 동향을 연구하고, 지역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u-경기포럼」의 발기인대회를 5월 26일 오후 2시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개최했다.

u-경기포럼은 21세기 신성장 동력인 유비쿼터스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유비쿼터스 기반 지역특성화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u-경기」비전과 연계,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고『新지식기반 u-경기 선진화』를 내실 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는 발기인대회를 가진 후 6월 24일에는 “u-경기포럼”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하여 u-경기 구현을 위한 추진실태 및 발전방안을 토의할 계획이며, 세미나에선 유비쿼터스 법․제도와 산업동향 및 기술 등의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산․학․연․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산업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늘 있었던 u-경기포럼의 발기인대회에는 서문호 아주대학교 총장, 구호환 한국정보통신대학장, 김학선 삼성전기 상무 등 학계, 정보통신 관련 기업, 전문 연구기관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도내 소재 대학 및 중소기업의 참여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경기포럼에는 유비쿼터스 경기 구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중순에 개설될 홈페이지(www.u-gg.go.kr)에서 산․학․연․관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초대의장으로 선출된 아주대학교 서문호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 u-경기포럼의 초대 의장직을 맞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포럼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에게 유비쿼터스를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국가경쟁력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