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경기지방경찰청 방문, 위문금 전달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수사 등 노고 치하
| 기사입력 2009-05-28 19:17:51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5월 26일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조현오)을 방문, 최근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수사, 대형 불법시위 진압 등으로 노고가 많은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

김 지사의 경찰방문과 위문금 전달은 최근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각종 불법시위가 빈발함에 따라 도민의 민생과 안전을 최 일선에서 지키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김문수 지사는 일선 경찰관과 소방관에 대한 격려방문이 잦은 편이다.

경기도는 면적이 서울보다 17배 넓고, 인구도 100만명이나 많지만 경찰관 수는 서울의 60%에 불과해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과 같은 강력사건이 빈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도는 작년에도 80개 경찰관서에 총 1억 2백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도의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항상 도민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전․의경 대원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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