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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에서 밤에는 멋진 야외무대로 탈바꿈한 경마공원에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상큼한 음악과 수준 높은 영화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과천시는 내달 3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과천경마공원 1층 관람대와 전광판에서 ‘수요경마극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상영은 건전한 경마문화를 확산시키고 확 트인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과 경마팬들에게 다채로운 야간문화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 상영에 앞서 약 30분간 통기타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도 펼치며, 비가 와도 편하게 상영할 수 있도록 방석은 물론 극장에선 빼놓을 수 없는 팝콘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6월에 상영될 영화는 3일 ‘워낭소리’, 10일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 17일 ‘영화는 영호다’, 24일 ‘월-E’ 등이다. 이어 7월에는 1일 ‘아비정전’, 8일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15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2일 ‘볼트’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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