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유수율(有收率)90%로 최고
시 재정부담 줄고 시민 수도요금 인상요인 줄일 수 있어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5 17:49:16
의정부시는 지난 2008년말 기준 유수율이 90.1%라며, 전국과 경기도 평균(전국 81.1%, 경기도 86.7%)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중 시민에게 공급되어 수도요금으로 받아들인 수돗물의 양의 비율을 말하는데 유수율이 높을수록 시는 재정부담이 줄게되고 시민들은 수도요금 인상요인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된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블록시스템(Block System)구축, 상수도시설 정보화 및 자동화사업, 노후계량기 및 원격검침계량기 교체, 수도시설종합관리동 건립, 누수탐사용역 등 총 239억여원을 투자해 75.1%에서 90.1%로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2006년 38개 소블럭 관망정비와 2007년 누수탐사 용역을 실시해 지표면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하 또는 하수관으로 누수되고 있는 누수지점 61개소를 발견, 수리하여 년간 12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또 2008년에는 수도시설종합관리동을 건립,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 상수도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종운 맑은물사업소장은 누수관과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유수율을 93%까지 끌어올려 아름답고 살기좋은 행복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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