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선단동 다문화가정 및 관내부부 합동 혼인식” 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5 17:20:17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섭)는 지난 5월 24일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 및 관내부부 등 6쌍의 합동 혼인식을 백영현 동장의 주례로 개최했다.

이날 혼인식엔 약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원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내빈들도 아름다운 6쌍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과 나눔을 통한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결과 베트남 2쌍, 러시아 1쌍, 새터민 1쌍, 내국인 2쌍 등 총 6쌍이 확정되어 혼인식을 개최하게 됐다.

특히 합동혼인식을 위해 지역에서 수많은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해외 신부 부모님까지 초청하여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아울러 선단동 주민자치역량을 한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날 신랑 전대환군과 신부 엘레나 양은 지역의 따뜻한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며 “선단동 주민자치365복지릴레이”사업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함께 나누는 사랑으로 시작된 합동혼인식이 또 다른 지역사랑으로 거듭나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장경섭 위원장은 “합동혼인식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및 봉사요원, 주민센터 직원 등 많은 사람이 휴일을 반납하고 행사준비에 구슬땀을 흘렸지만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의 신부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봉사자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향후 결과분석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복지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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