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간부공무원, 자전거 타고 간부회의 가져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2 15:46:34

상쾌한 봄내음이 한창이였던 지난 8일 안성시 간부 공무원들의 자전거 퍼레이드가 경관농장에서 펼쳐졌다.

살기좋은지역 내 자전거 도로가 지난달 완공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간부공무원들이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고 경관농장내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번 자전거 퍼레이드는 안성시 간부공무원들의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조령천자연예술공원~복거마을~신기마을~경관농장 구간에서 총 30여명의 안성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여분간 자전거를 타고 농로길을 달려 경관농장에 도착하여 간부회의 분위기까지 부드럽게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병준 안성맞춤마케팅담당관은 “자전거는 건강, 환경, 교통, 경제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자전거 타기를 권장”했다.

살기좋은 지역내 자전거 도로는 구송동~조령천자연예술공원~복거마을~신기마을~양협마을~경관농장~종합운동장~동신곡을 연결하는 6.2km로 지난달 말 모두 완공되었다.

종합운동장 입구 인포센터에서는 비치된 100여대의 자전거를 2시간 동안 성인 2,000원 소인 1,000원의 비용으로 자전거를 대여해주며 주변에 양래 생태연못, 아름다운미술마을, 공동체 텃밭과 쉼터등이 자전거길 주변에 조성되어 볼거리가 많다.

특히, 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먹는 등 기존의 도로뿐인 기존의 자전거 도로의 개념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있고, 향기가 있고, 행복이 있는 자전거 길로서 공사중인 옹기체험장, 창작스튜디오 등이 완성되면 안성시 살기좋은 마을의 자전거 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정부에서 추진한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에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화제가 되었다.

정부에서도 강력하게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점점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레저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성시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어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자전거로 건강해지고 자전거를 통해 행복해 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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