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에서는 금년도 말라리아 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민·관·군 방역반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방역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각종 방역장비와 모기, 바퀴 등 위생해충를 전시하고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 시연행사와 아울러 친환경 모기유충 방제 시범행사를 병행 실시해 방역관계자는 물론 일반 주민들이 방역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올해부터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민간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소독 방법도 연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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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 위주에서 연무·분무소독 위주로 전환하고, 친환경 모기유충 방제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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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1월부터 2월말까지 지하실, 정화조, 하수구 등에서 월동하는 모기 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3월과 4월에는 봄철에 발생하는 위생해충 박멸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상가, 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근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립 파주병원(원장 김현승)과 적극 협력하는 한편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말라리아가 조기에 근절되고 각종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염병 예방요령 홍보 강화는 물론, 방역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 건강 보호 증진에 최선을 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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