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폐수처리장 녹색 ⓔ 드림파크로 조성
5월 7일 파주시 친환경 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협조 양해각서(MOU) 체결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2 15:16:53

파주시와 환경시설관리공사가 함께 파주 LCD폐수처리시설에 신재생 에너지(태양광발전, 소수력발전)와 재활용에너지(방류수 폐열회수 냉난방 시스템) 설치를 통해 그린에너지 클러스터인『파주녹색ⓔ드림파크』(파주시 친환경 에너지 사업)를 국내 최초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 환경관리공단, 환경시설관리공사가 역할을 분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5월 7일 류화선 파주시장과 환경관리공단 전태봉 전략기획본부장, 환경시설관리공사 이주홍 대표이사가 양해각서(MOU)에 각각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그린에너지 클러스터인 『파주녹색ⓔ드림파크』를 통해 폐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화율을 향

상시키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그린관광·교육에 대한 기회를 시민들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파주녹색ⓔ드림파크』의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파주LCD 지방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의 방류수 폐열회수 냉난방설비 40RT를 설치하고, 관리동 및 설비동 상부 등에 발전용량 12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방류수 낙차를 활용하는 시설용량 75kW 규모의 소수력 발전설비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문산첨단지방산업단지 폐수처리장과 내년도 10월에 준공 예정으로 시공중인 월롱첨단지방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 각각 25kW와 2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녹색ⓔ드림파크』사업은 국고지원을 받는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등을 통하여 추진하며, 환경기초시설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환경시설관리공사와 사업 협력을 통한 재원 마련 및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파주시 친환경 에너지사업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금번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통해 정부의 녹색부국 실현을 위한『환경분야 녹색성장 실천계획』에 발맞춰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한 녹색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구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763MW의 청정 그린에너지가 생산돼 연간 4천만원 정도의 전력비 절감과 연간 154톤의 수입원유 대체효과, 연간 343톤의 CO2(온실가스)를 저감시키는 등 기업, 중앙, 지방정부의 환경·경제적으로도 Win-Win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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