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동에 국경이 없어요
포천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자원봉사 펼치는 미 2사단 장병들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9 18:33:20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미 2사단 42명의 장병들은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지난 3월 31일 포천시 청소년 교육ㆍ문화센터 “방과후 아카데미”를 방문했으며 이를 취재하기 위해 주한미군방송 취재진 [American Forces Korean Network, AFKN]도 함께 동행했다.

장병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에 대한 설명를 들은 후 시설라운딩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하고 청소년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각 반 교실에서 서로 자기소개 후 팔씨름도 하면서 얼굴을 익히고 축구경기, 보드게임을 통해 추후 진행 될 자원봉사활동을 원활히 추진 할 수 있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

센터를 방문한 미 2사단 장병들은 포천시 청소년 교육ㆍ문화센터의 최신시설 및 청소년만을 위해 구성된 다양한 활동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포천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아름드리」에서 실시하는 원어민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친근한 영어교육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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