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도심속 군부대 외곽이전 사업 순항중!
- 지난해 11월 국방부로부터 합의각서(안) 승인 -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8 16:48:58

먼저 양평읍을 비롯한 용문면과 옥천면 등 주요도심지에 주둔 중인 군사시설을 외곽으로 이전하는 군부대 이전사업은 그간 지역 최대의 숙원 사업이자 시급한 현안문제로 대두돼 왔다.



군부대가 도심지에 주둔함으로써 도시발전에 저해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계획적인 도시개발 계획 수립에도 큰 차질이 수반됐기 때문이다.



이에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2007년 6월 취임 직후 군부대 외곽이전 사업을 첫 당면 과제로 삼았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은 지난 2007년 9월 양평에 주둔중인 20사단을 상대로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에 나서는 등 2008년 3월에는 국방부를 상대로 한 협의승인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끈질긴 설득과 노력의 결과로 군은 지난 2008년 5월 용문면 다문리에 주둔 중인 방공대대를 비롯한 3개 부대에 대한 국방부의 이전협의 승인을 이끌어내는 등 같은 해 11월 국방부로부터 합의각서(안)를 승인받았다.



군은 현재 이전과 관련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단계(2009. 2월~4월)에 있으며 4월~5월중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얻은 후 오는 5월 합의각서 체결 이후 사업이행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양여 받게 될 도심지역을 도시기본계획에 편입, 개발할 예정이며 1천억 원에 달하는 이전비용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충당할 계획이다.



업체선정 시기는 대략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전망이며, 부대이전은 오는 2010년 착공 이후 3~5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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