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무료 보급
- 치매 등 어르신 의복에 인식표(명찰) 부착...실종예방 -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8 16:29:38

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는 치매 등으로 인해 실종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명찰) 나누어드리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치매 노인수가 매년 증가하고 무연고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종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그 동안 실종이 염려되는 노인에 대해 치매팔찌를 부착토록 했으나 부작용이 발생해 고유번호가 기재된 헝겊을 상의 등쪽 하단의 옷 속 정 가운데 부착해 주는 사업이다.



인식표에는 어르신 개별 고유번호, 129콜센터, 경찰청 182실종아동찾기센터가 기재돼 이를 통해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에서 해당 노인의 신상정보를 파악해 배외중인 어르신을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인식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며, 부착한 상태로도 세탁 가능하다.



인식표보급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보건소는 실종노인상담센터 홈 페이지에 신청 자료를 입력하고 실종노인지원센터에서 코드번호와 인식표를 제작, 보건소를 통해 신청자에게 배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치매예방은 물론 조기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 및 가족들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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