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제3회 수원천 튤립축제 참여부스'를 운영한 구단위 단체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구단위 단체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제3회 수원천 튤립축제'기간 중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해 발생한 판매수익금 656만93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단체로는 재래시장 홍보부스를 운영한 권선종합시장,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세류1ㆍ2ㆍ3동새마을부녀회, 책나눔터를 운영한 권선구 새마을문고회, 나무곤충만들기를 운영한 권선구여성자원봉사자회, 우리꽃심기체험를 운영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 전통차체험를 운영한 (주)설가 차문화, 캐리커처를 운영한 마주그림, 가훈써주기를 운영한 한국ㆍ동천서예학원, 추억의 뻥튀기를 운영한 체험 권선구 통장협의회, 권선사랑의 가게를 운영한 권선구 새마을부녀회 등이다.

박판순 권선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튤립축제에 구단위 여러 단체가 참여해 민ㆍ관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계기가 되어 더 애착이 가고 3일간 전 회원들이 열심히 봉사하면서 각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에게 쓸 생각을 하니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