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 축구 꿈나무 열전
- 제2회 공도읍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6 15:23:16

지난 30일 공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공도읍이 주최하고, 공도읍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공도읍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렸다.

장덕희 공도읍장은 대회사에서 “어린이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하여 선수간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길 바라며,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처럼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도지역 어린이들의 체력 신장 및 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4개 초등학교(공도,양진,용머리,문기)가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와 주민들의 열띤 응원전과 성숙된 기량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실력을 펼치는 동안 응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한 결승전에서 양진초등학교와 공도초등학교의 열띤 공방전으로 2골을 넣은 양진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공도읍 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축구 꿈나무 조기 발굴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축구영재육성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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