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뉴타운 본격 ‘시동’
- 원미재정비촉진계획 수립
| 기사입력 2009-05-13 11:34:34

부천시 원미지구는 2007년 3월 12일 촉진지구로 지정ㆍ고시되어 총63회의 총괄계획가 회의, 주민설명회, 간담회(8회) 개최 등을 통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조정)을 거쳐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립했다.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 공청회,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완료해 지난 2009년 5월 11일 원미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ㆍ고시됨에 따라 원미 뉴타운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원미지구는 191만5133.5㎡의 면적에 10개의 촉진구역(주택재개발사업구역 9개소(원미5B포함),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1개소)에서 주민들의 거주 특성 및 재정착을 고려해 총 1만7529세대(분양 1만4484세대, 임대 304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주민이주에 따른 사회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사업시행시 단계별 쿼터제 제도를 도입해 안정적인 주민 이주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미뉴타운 지하철 7호선 춘의역 역세세권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타워를 건설해 상업ㆍ업무ㆍ문화ㆍ판매 등 지구 중심기능 수행 및 원미지구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준공업 지원시설의 도입으로 역세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준공업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첨단산업단지로의 변화를 통해 원미지구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구상했다.




또한 역세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역세권내 대규모 광장의 조성을 통해 지구중심의 커뮤니티공간을 창출하고, 춘의역 이용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광장 지하에 자전거 주차장 및 환승주차장이 조성된다.



원미지구의 중심부인 원미구청 인근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초대형 문화ㆍ복지시설을 계획해 자연ㆍ문화ㆍ공공ㆍ주민이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원미지구 내 신축되는 모든 건축물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 건물인증제도의 도입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비쿼터스 기반을 구축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하나의 도시(U-City)를 실현한다.



생태면적률과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의 도입을 통해 도시 생태계 복원과 생태도시를 조성하고 주거환경개선 및 환경친화적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원미지구내 기존 간선도로를 유지하되 일부 확장 및 신설을 통한 주변지역과의 원활한 연계를 하고자 하며, 지구 내 모든 구역과 연계되는 녹지축을 따라 순환형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의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가 조성된다.



부천시는 원미재정비촉진지구의 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사업은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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