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15년 이천도시관리계획(안) 주민공람
- 「2020도시기본계획」 부합하도록 도시공간 조정
| 기사입력 2009-05-12 18:08:17
이천시가 오는 2015년까지 계획인구 31만인 수용에 필요한 용지확보와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2015년 이천도시관리계획(안)」을 확정하고, 지난 8일부터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은 지난해 5월 국토해양부에서 승인한 「2020년 이천도시기본계획」에 부합하는 도시공간의 조정과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이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와 성남-여주간 전철 개통 등 급변하는 대내외 도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급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통해 주민의 재산피해와 민원 해소, 장기 주요 현안산업의 종합적 검토를 통한 도시골격 및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계획(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용도지역 계획은 2015년까지 필요한 주거지역 확보를 위해 증포동 이천고등학교 일원, 창전동 농협하나로마트 일원, 장호원읍 장호원산업단지 일원 등 21개소에서 1.25㎢, 상업지역은 중리동 명동호텔 일원 등 3개소 0.20㎢, 공업지역은 부발읍 가좌리 하이닉스 일원 등 3개소 0.92㎢를 확보했다.

용도지구계획은 기 결정된 자연취락지구 중 33개소를 변경하여 0.21㎢ 면적이 증가하고, 124개소의 자연취락지구를 신설하여 6.26㎢가 증가했다. 성남-여주간 전철의 역세권개발과 택지개발사업이 예상되는 지역 등 8개소는 5.86㎢가 개발진흥지구로 신설 변경되었다.

도시자연공원 3개소는 근린공원 및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변경 등의 조정을 거쳤으며, 완충녹지 및 경관녹지는 현황과 불합리하거나 개설이 불가능한 지역을 폐지하여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했다.

이밖에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생활 편의제공을 위해 도로 11개소를 신설하거나 변경했고, 주차장 2개소 신설, 자동차정류장 2개소 신설, 공공공지 1개소를 신설토록 계획하였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안)은 21일까지 주민공람(시청 도시과 및 각 읍면동사무소)을 하고, 6월 시의회의견청취와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8-9월중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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