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계신 어르신께 사랑의 카네이션으로 찾아 갑니다
| 기사입력 2009-05-07 12:35:16

시흥시 보건소(소장 박정란)는 제3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상대적인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369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림으로서 훈훈한 가족의 사랑을 전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은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은 독거노인과 가족이 없는 노인들의 외로움은 클 수밖에 없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는 매년 어버이날, 아침 일찍 홀로 사는 어르신 댁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 등 독거노인에게 세심한 배려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한 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해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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