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어르신을 위한 작은 바자회
| 기사입력 2009-05-06 14:16:51

매화동 자원봉사자 협의회(회장 김종숙)에서는 1997년부터 실시해 오던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봉사와 1365 나눔터 봉사를 해 오신 여러분과 함께 뜻 깊은 바자회를 가졌다.

소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얼마나 큰 웃음과 기쁨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행사였다.

이번 바자회는 매주 1회씩 관내 독거노인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에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화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김밥, 떡볶이,오뎅등 음식과 1365 예쁜 옷, 생활용품, 마른반찬, 젓갈류, 무말랭이, 깻잎, 김치류 등을 판매했다.

바자회 수익으로 소외된 이웃에 좀 더 양질의 반찬을 나눠드리고 봉사를 몸소 실천하므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형성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매화동 자원봉사자협의회에서는 향후에도 분기1회 정도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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