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분야 대상-최우수-우수상, 한우분야 우수상

제주 산 축산물 품질이 전국 최고임을 재입증 했다.

농림식품부 산하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 확대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0 축산물 등급판정 우수농가 선발 결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봉영농장(대표 고영미)이 양돈분야 등급에서 전국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제주시 한림읍 김남태씨기 최우수상, 서귀포시 대정읍 이영자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우분야에서는 제주시 애월읍 양철우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0명이 나왔다.

양돈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고 씨는 판정두수 3779마리 가운데 1+등급 26.7%, 1등급 이상 90.8%, A등급 66.6%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한우분야 우수상을 받게된 양씨는 판정두수 43마리 중 1++등급 32.6%, 1+등급 79.1%, 1등급 이상 93%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축산업 최고와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축종 별 연찬회 등 각종 회의 시 노하우를 일반농가에 전수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방안 등 전 농가에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축산물 수입국가와의 경쟁력 확보와 대일 수출을 통한 수출주력 품목 육성을 위한 제주산 돼지고기 품질향상 컨설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상식은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다.

자료제공:제주도정뉴스(http://news.je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