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 산 하우스 감귤도 ‘화창’
경락가 kg당 8,460원…작년 보다 22.6% 높게 형성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0 20:08:18

올해 산 하우스 감귤이 출하 초부터 좋은 가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고품질·출하물량 감소 등으로 당분간 가격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8일까지 상품용으로 출하된 하우스감귤은 104톤으로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지난해 6,900원보다 1,560원(22.6%) 높은 kg당 8,460원이다.



특히 경쟁과일인 딸기(3,760원), 참외(2,040원) 토마토(1,384원) 등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해 좋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출하되는 하우스 감귤은 조기 수확을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비닐하우스 가온 재배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이 달부터 노지감귤이 나오는 10월 이전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지난해 하우스감귤 조수입은 719억원으로 전체 감귤 조수입의 12%정도를 점유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난해 산 월동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의 가격 호조에 이어 올해산 하우스 감귤 첫 출하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난방비, 농약대 등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선한 감귤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저급품 감귤은 절대 출하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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