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 최대의 IT 월드컵
2014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 부산에서 개최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2-06 11:42:10
[부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전 세계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월드컵인 ‘2014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이하 선발전)’이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 부산 IT 인재 육성 협력을 약속하고 그 일환으로 선발전을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전 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대 학생 테크놀로지 경진대회이다. 한국 대표팀은 제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를 시작으로 매회 참가하고 있으며, 제6회 프랑스 파리 대회부터 매년 1개 이상 부문에서 우승팀을 배출해 왔다. 최근에도 2012년 윈도우 메트로 스타일 앱 부문 3위, 2013년 특별상 수상 등으로 IT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선발전은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에서 진행되며, 세계대회 준결승전(World Semifinal)에 진출할 세 팀을 선발한다. 게임(Games), 혁신(Innovation), 세계시민(World Citizenship) 등 각 부문에서 한 팀씩 선발하며, 선발된 팀들은 6월에 준결승 경쟁을 거친 후 최종 한 팀이 7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결승(World Final) 참가 자격을 부여 받는다.

우승상금 5만 달러를 놓고 전 세계 각국의 팀들과 기량을 겨루게 될 이번 선발전에는 두 차례의 온라인 과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20팀 약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며,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과 함께 1,000여 명의 청중 심사단이 선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이번 선발전 공동개최를 계기로 지역 IT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상호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유치하고 총괄 기획한 부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 IT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4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이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은, 부산과 세계적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본격적 공동협력관계가 시작됐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라고 전하고, “이매진컵을 추진하면서 부대행사로 ‘IT 기술이 바꾸는 미래의 세상’ 토크콘서트를 준비해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2014 ITU 전권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첨단 ICT 도시 부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며, 이번 대회에 지역 내 젊은 인재들이 많이 참가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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