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경험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마련!
2013 부산시 재난심리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류희철 rhc1369@daum.net | 기사입력 2013-12-12 16:46:52
[부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부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725호실에서 부산 지역 재난심리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경험자 위기개입을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2013 부산시 재난심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태풍, 쓰나미,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과 교통사고, 화재 등 인적재난을 경험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위기개입과 심리지원을 위하여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재난경험자 위기개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재난경험자에 대한 지역사회 정신보건서비스(배정이 부산시 재난심리지원센터장) △외상후 스트레스 중재 방안(소방학교 이문주 교수)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자유토론 시간으로 구성된다.
부산시 재난심리지원센터 배정이 센터장은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정신적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난심리지원을 통한 극복사례 전파 등 다양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부산시 재난심리지원센터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내실과 네트워크 및 전문가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재난경험자의 정신건강증진에 노력한 결과 소방방재청의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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