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총 11대의 버스(2층 6대, 1층 5대)로 운영 중인 현행 부산시티투어는 해운대․태종대 순환노선에 8대, 야경관광 등 테마노선에 3대가 운행되고 있다. 특히, 주력노선인 순환노선에는 주말․공휴일, 여름철 성수기 탑승 희망객이 2,200명~2,500명에 달하나 하루 평균 수용 가능 인원은 1,200명~1,30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성수기 기간동안 시티투어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아침부터 부산역 탑승장에 1~2시간을 기다려야 버스에 탑승할 수 있으며 1,000명 이상이 승차를 포기하는 등 시티투어 이용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부산시의 이번 결정은 오륙도를 비롯하여 이번 달 27일 개통되는 영도대교,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북항대교 등 부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나날이 수준이 높아지는 이용객의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업체의 운영 노하우 도입, 민․관 경쟁체제 구축을 통한 서비스 향상과 편의시설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특히, 대당 7억 원에 이르는 2층 버스 구입에 따른 시 재정부담과 부대시설 및 인력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운행경험과 시설․인력을 갖춘 중견 민간운수업체의 참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