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조선해양 공동브랜드 KSEG 160억 수출계약
기업시KOTRA 공동마케팅으로 베트남 노스코조선소와 계약
| 기사입력 2011-01-28 22:02:28

[부산=타임뉴스] =



부산의 중소 조선해양항만 기업들의 공동브랜드인 KSEG 지난 1.25 베트남 노스코조선소와 1500만불(한화 160억원 정도)의 Shiplifting system 수출계약 체결했다.

KSEG 부산시 베트남대표무역사무소 KOTRA 호치민KBC가 힘을 합쳐 시장정보 수집 공동 마케팅 전개 현지방문 등의 노력을 전개한 결과이다.

부산의 중소 조선해양항만 관련 기업들의 공동브랜드인 KSEG(Korea Shipbuilding Engineering Group)가 베트남 노스코(NOSCO)조선소와 1500만불(한화 160억원 정도) Shiplifting system 수출계약을 지난 1월 25일 성사시켰다.

Shiplifting system은 선박 진수방식의 하나로 세계에서 용량이 가장 큰 장비로 이번 계약체결은 부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뛰어난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신흥조선국으로 떠오른 베트남의 조선시장 집중공략을 위해 KSEG 부산시 베트남대표무역사무소 KOTRA 호치민KBC(Korea business center)가 지난해부터 힘을 합쳐 지속적인 시장정보 수집 공동마케팅 전개 조선소 현지방문 등 1년여의 치밀한 준비를 거쳐 이루어낸 성과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KSEG의 설립을 주도한 신동디지텍 장철순 회장은 “이번 계약은 개별기업으로는 성사되기 어려운 규모이며 KSEG라는 공동브랜드와 부산시 KOTRA 등 신뢰성 있는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공동마케팅 협조로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부산의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중소 조선해양항만 기업들이 힘을 모으면 해외시장에서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하였다. KSEG는 앞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조선시장으로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고 공동브랜드 참여기업과 분야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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