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청소년 진로코칭 상담실'운영
| 기사입력 2011-01-21 10:12:52

[부산=타임뉴스] 부산시 여성회관(관장 서혜숙)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부산시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청소년 진로코칭 상담실'을 1~2월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 직업교육훈련 과정 ‘청소년 진로코칭 지도사(2010. 7. 5~ 8.27, 160시간)’ 과정을 이수하고 부산시내 각 학교 등지에서 진로 코디네이터, 상담교사로 활동한 고학력 여성인력을 활용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무료 진로코칭 지도는 1~2월 둘째.넷째 토요일(놀토)에 진행되며 고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적성검사, 나의 직업찾기, 진로계획 짜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확립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참여 학생이 원하는 경우 개별 심층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되며, 시범운영기간(1~2월) 동안 학생 참여와 호응도, 기대성과 분석을 토대로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부산시내 고학력 여성 전문인력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맞벌이 가정의 청소년 진로지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전화 ☎051-610-20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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