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달음산에 자연휴양림 조성된다.
부산시, 2014년까지 달음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
| 기사입력 2011-01-13 11:14:38

[부산=타임뉴스] 부산에도 숲속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형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주5일근무제 정착과 웰빙문화 확산으로 산림에 대한 휴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산 252 일원 40㏊(국유림)에 '그린부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달음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달음산 자연휴양림'은 생활권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도시형 자연휴양림으로 산악레포츠, 숲속수련, 오감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중심의 시설로 조성하는 한편, 산림의 지형을 이용한 시설설치로 형질변경을 최소화하면서 산림이 울창하고 집단화된 국유림에 조성한다.

위치도

2010년부터 오는 2014까지 5년간의 사업기간으로 국비 52억5천만원, 지방비 97억5천만원 등 총150억원의 사업비 투입하여 숙박시설(산림문화휴양관.숲속의 집)과 명상의 숲, 숲속교실 등 주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009년 7월 그린부산 선포를 통해 산림문화 휴양시설로 기장군 달음산과 강서구 가덕도에 자연휴양림 시설을 확충하기로 하고, 산림청 등과 업무협의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0년 남부지방산림청 방문협의, 국유림 사용협의,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수립, 사전입지조사용역, 자료수집 및 현장조사, 자연휴양림 지정을 위한 의견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산림청에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서 제출하였으며, 오는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본격적인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구철웅 푸른산림과장은 "자연휴양림 진입로 개설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일부 사유지 편입 등 문제점이 있지만, 그린부산 시대를 맞아 4백만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휴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차장 등 시설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숲속수련장이나 치유숲 등 산림시책사업을 발굴하여 국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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