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회의 등 총력
| 기사입력 2010-12-31 11:34:07

[부산=타임뉴스]

부산시는 최근 연쇄성 산불발생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긴급 유관기관, 단체 산불방지대책 협의회(12.30)를 개최하는 등 산불방지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



시는 산불예방 대책으로 산불방지 근무태세 점검 및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시 및 산하 자치구.군과 사업소, 유관기관, 단체와 긴급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하고, 연말연시 산불방지 대책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연쇄성 산불발생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시와 각 자치구.군, 유관기관, 단체 등 공동으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 방화범 검거 등 총력 대처, 산불방화범 검거시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공무원이 방화범검거에 현저히 공헌하였을 경우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산불감시원 근무상황을 간부공무원이 직접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고생하는 산불감시원의 노고 격려 및 각 자치구.군에 산불감시원 841명(산림공익근무요원 282명, 유급 355명, 공공근로 204명)을 배치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최근 연쇄 산불발생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부산소방본부와 부산지방경찰청, 시민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회의에서 소방서의 산불진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는 건의사항과 산불방지에 책임감 있게 총력 대처하고 있다는 소방서 관계자의 답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한편, 일선 구청에서는 산불발생시 야간에도 헬기를 운영할 수 없느냐고 하소연을 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여자공무원의 증가로 산불예방 및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교스런 애로사항 건의도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림이 울창해지고 낙엽 등 가연물질의 축적으로 산불발생위험 증대와 함께 연쇄성 산불이 계속되고 있어, 산림 담당공무원의 비상근무가 계속되고 산불감시원 사기저하와 직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산불예방에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하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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