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리아 부지 부산시민공원 조성 관련
시민공원역사관, 시민의 기억과 자료 수집합니다.
| 기사입력 2010-12-23 10:37:13

[부산=타임뉴스]

부산시는 하야리아 부지 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공원 내 건립될 ‘시민공원역사관’의 전시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료를 수집한다.



시민공원역사관은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하야리아 부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해당지역의 과거 기억을 통해 미래로 발전하는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아 건립될 예정으로, 부산시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과 관련된 구술자료 및 기증유물을 2013년 12월 31일까지 수집한다.



부산시민공원이 들어설 하야리아 부지는 조선후기 동래의 서면(西面)으로 불리면서 지역인의 삶의 터전을 형성하였고, 일제강점기에 경마장과 일본군주둔지, 한국전쟁 이후에는 미군 하야리야 부대가 들어서 100여 년 동안 사용되었다.



이번에 부산시가 수집하는 자료는 하야리아 부지에 대한 시민들의 기억을 이야기 형태로 수집하는 ‘구술자료’와 하야리아 부지관련 ‘기증유물’이며, 기증유물로는 ‘전근대 이전’의 부산(동래)지역의 고지도, 고문헌, 민속자료 등 ‘일제강점기’의 사진.문서.출판물, 부산경마장 관련 자료, 부산 주둔 일본군 관련 자료 등 ‘미군주둔기’의 하야리아 부대관련 사진.문서.출판물.생활자료, 하야리아 부대 출신 미군 및 한국인 근무자 자료 등 ‘부지반환기’의 시민운동 관련 자료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자료 구술 및 기증의사가 있는 시민(국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부산시 창조도시본부 시민운동추진단으로 전화 및 이메일(☎051-888-4264, citizenpark@korea.kr)을 통해 연락하면 되고, 부산시는 자료 제공자에 대해 시에서 추진하는 문화행사 초청, 역사관 발간자료를 송부하는 한편, 주요자료 제공자에 대해서는 감사패 수여 및 역사관 내 영구보존명판 설치 등 예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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