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양레저산업의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12월 10일 오후2시 한국해양대학교 후생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해양레저산업 관련 업체, 협회, 학계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산업 육성․발전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발표 및 토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양스포츠 이벤트 활성화, 마리나 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해양레저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전문가 발표 및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어 부산시의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들은 2011년 2월 완성되는 ‘부산시 해양산업육성 종합계획’에 적극 수렴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최경식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대학장의 개회사 및 박종주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의 축사에 이어, 이재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해양레저산업의 다각적 발전 방안’ 김동영 SNI 사장이 ‘뉴질랜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클러스터 육성 방안’ 김성국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한국형 마리나 운영 및 마케팅전략’ 심이섭 대한요트협회 이사가 ‘선진해양레저 Training System 도입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서, 특강자를 비롯해 전용배 동명대학교 교수, 김경덕 부산시 해양정책과장이 참여하여 발표 내용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해양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과 의견들이 제시될 이번 세미나는 해양도시 부산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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