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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산에서 휴식, 건강, 여유를 찾으려는 등산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등산로 관리 및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불편 소리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등산로 이용에 대한 불편한 점과 건의사항 등을 손쉽게 알릴 수 있도록 금정산, 백양산, 승학산, 구덕산, 장산, 황령산 등 주요 등산로 주변에 2011년 2월중 시민불편 소리함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시민불편 소리함은 등산인구가 많은 주요 등산로 10개소에 엽서함과 엽서를 비치하는 한편, 엽서함에는 부산시 홈페이지 주소와 통합민원 콜센터 번호를 부착하여 시민의견을 다양하게 접수받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에는 53개 산에 371개 노선 657km의 등산로가 있으며, 최근 등산인구가 급증하면서 식생파괴 및 토양유실 등 산림훼손이 늘어남에 따라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2007~2010년 30억원 투입 등산로 148km 정비)하고 있으나, 지역특성상 급경사지가 많아 정비에 한계가 있고 등산인 스스로가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등산문화 정착도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리도 요구되는 실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2011년 주요 등산로에 약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부족한 사항은 연차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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