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소와 개발업체 10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부동산경기 동향 조사결과, 체감경기103.5→104.8, 예상경기 131.4→138.6, 거래실적 73.3→86.7, 자금사정 88.4→89.2로 부산 부동산 경기 회복세 이다.

거래실적, 자금사정은 강보합, 체감경기는 호전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경기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이다.

부산시는 2010년 10월 부동산경기 실사지수를 분석한 결과 체감경기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래실적 및 자금사정은 강보합세이고 향후 경기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시가 지난 달 시내 거래가 활발한 부동산 중개업소와 개발업체 101곳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실사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9월과 비교해서 체감경기지수는 103.5→104.8, 거래실적은 73.3→86.7, 자금사정은 88.4→89.2, 예상 경기동향 지수는 131.4→138.6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난 것은 실물경기가 호전되기를 바라는 기대심리에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며 당분간은 전세물량 위주의 실수요자 거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주요원인은 거가대교, 화명대교 등의 개발호재와 계절적 요인, 전세수요 증가관련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 등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부동산시장 경기를 전망하는 예상경기 동향 실사지수는 138.6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관련업계 조사에서도 거가대교 개통, 사상구와 김해를 잇는 경전철 개통(2011.4월), 삼락-감전천 정비사업 등에 따른 기대심리와 서부산권의 개발로 인한 토지보상이 임박함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전세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동산 실사지수를 근거로 분석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언론을 통해 공표하고 있으며, 경영애로 요인 중 개선이 가능한 요인은 지속적인 개선과 상시 모니터링 실시로 투기수요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