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천사, 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정명언 씨 국민포장…부산교통공사·해운대구 대통령표창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2-12 11:44:14

부산의 ‘날개 없는 천사’들이 큰 상을 받는다.



부산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 8명과 기관·기업·단체 4곳이 국민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행전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전국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부산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이들에게 표창을 전달한다.



부산 수영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정명언 씨가 이날 국민포장을 받는다. 국민포장을 받는 자원봉사자는 전국에서 4명뿐이다.



부산교통공사와 해운대구가 대통령 표창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클리닉봉사단 자원봉사자 조무공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사하구상담자원봉사회 자원봉사자 임수남 씨, 금정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김보경 씨, 대한적집자사봉사회 부산시서구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김선희 씨, 사하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김유곤·김선엽 씨,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김영봉 씨, 남구자원봉사센터장 황영식 씨 등 8명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명언 씨는 27년6개월 동안 청소년상담 등 자원봉사활동을 1천326회 8천524시간이나 펼쳐,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행복 나르는 휴메트로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해운대구는 자원봉사자 발굴·네트워킹에 앞장서 자원봉사문화와 인프라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무공 씨는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홈클리닉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자원봉사활동을 3천 시간 이상 펼친 자원봉사자 30명에게도 금배지를 수여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나눔 정신으로 부산이 어느 도시보다 깨끗하고 정감이 넘치는 도시로 브랜드를 높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하는 자원봉사로 함께하는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는 41만여명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올해 40만명 등록을 목표로 했으나 이를 초과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와 함께 내년에 52만여명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