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지역별 대표色 만들어진다.
| 기사입력 2009-06-24 05:56:14

부산시가 부산의 도시색채를 설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색채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광역시 전역을 대상으로 색채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별 대표색을 선정해 건축물, 도시구조물, 가로시설물, 옥외광고물 등의 색채 기본방향을 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표색의 선정방법은 부산의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지역색과 시민들이 부산을 상징한다고 생각하는 이미지색을 추출해 상호 비교·분석 작업을 거친 후 최종 지역별 대표색이 선정될 것이라 한다.



다시 말해 지역색은 각 지역에 위치한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의 색채이고 이미지색은 시민의 의식 속에 있는 상징적인 색채로서 이 두 가지 색들을 적절히 조화롭게 활용하여 지역별 대표색을 만들려는 것이다.



부산시는 현재 지역색은 주요 지역에 대한 색채 현황분포를 조사하여 정리 중에 있고 이미지색은 1999년에 선정된 부산의 자랑거리인 해운대, 광안리, 광안대교 등 부산 100경을 대상으로 50개로 함축한 후, 올해 초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부산을 상징하는 20개의 경관을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이미지색 설문조사는 20개의 경관 색채 중에서 10개를 선정해 이미지색을 선정하는 작업으로 부산 시민 1,000여명에 대한 직접 설문조사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추후 부산의 지역별 대표색이 최종 선정되면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나 대상을 찾아 우선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아울러 홍보, 관광, 경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설문은 부산시홈페이지의 시민참여/여론조사를 통하여 6월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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