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강 스포츠 축제가 오는 6∼28일 낙동강 등 곳곳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대학생 드래곤보트대회).
6∼28일 낙동강 윈드서핑·대학생 드래곤 보트대회 등 잇따라
보트, 카누, 윈드서핑, 조정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2009 강 스포츠 축제가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6∼28일 서낙동강과 수영강, 을숙도에서 `강 스포츠 축제''를 마련한다.
도심 하천인 수영강(APEC 나루공원)에서는 오는 6∼7일 25개 대학생 1천여 명과 16개 구·군 32개팀 1천여 명이 팀을 이뤄 속도경쟁을 벌이는 제2회 부산광역시장배 대학생 드래곤 보트대회가 열린다.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도 오는 6∼7일 둘레 2㎞의 타원형 코스를 한바퀴 돌아오는 `2009 부산시민 카누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14일 을숙도에서는 혼합오픈(윈드서핑 마라톤대회), 펀보드, 포물러 3종 경기를 치르는 `2009 낙동강 사랑 전국 윈드서핑 대회''를 개최한다. 혼합오픈 경기는 을숙도∼낙동강교 왕복 20km 구간에 250여 척의 배가 참가하고, 을숙도 앞 수역에서는 펀보드, 퍼물러 경기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오는 24∼28일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는 제35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가 펼쳐진다. 약 650명이 8개 분야 3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체험행사로 레저용 조정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조정체험과 함께 아마추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조정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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