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공원‘부산관광쇼핑센터’개설
| 기사입력 2009-05-18 18:00:46

관광객 유인 및 쇼핑참여를 위한 지역 관광사업체 인프라 조성의 일환으로 용두산공원 1층에 ‘부산관광쇼핑센터’설치 운영



부산관광협회 주관으로 6월중 입점 희망자 공고를 통한 업체 확정, 8월 개설 계획



부산시는 향후 3년간 쇼핑센터 사용료의 50% 감면, 전 업종에 대한 사후면세점 지정 운영

부산시가 용두산 공원 1층에 184평(606㎡) 규모의 “부산관광쇼핑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8월 개점 예정인 쇼핑센터는 외국인 쇼핑선호 상품인 식료품, 김치, 의류, 인삼 및 한약재 등의 업체를 입점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총12개소의 외국인 전용 기념품 판매점이 있으나, 김해공항면세점, 롯데·파라다이스면세점 등 3개소를 제외하면 대부분 개인이 소규모로 운영하는 일반 기념품점으로 품목이 다양하지 못하고 또한, 여러 장소에 흩어져 있어 관광객의 선호도와 접근성이 낮아 불편 초래로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품목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쇼핑센터 설치가 요구되어 왔다.



부산시에 따르면 쇼핑센터 설치 운영은 부산지역의 관광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부산관광협회에서 주관하며 6월중에 입점 희망자 공고를 통해 업체를 확정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8월에 개설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협회 ☎ 051-463-3111)



한편 이번 “부산관광쇼핑센터” 개설은 그 동안 부산방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여행업계의 오랜 바램이었던 관광객 전용 쇼핑점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 관광사업체 인프라 조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용두산공원은 시내중심지에 위치하여 관광객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연 150만 명 정도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부산시는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초기 시장진입 지원을 위해 향후 3년간 쇼핑센터 사용료의 50%를 감면하고 입점 전 업종에 대해서는 사후면세점으로 지정 운영하는 등 쇼핑센터 활성화 및 육성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쇼핑관광 인프라가 없어 타시도 관광객의 부산유입에 지장을 초래하여 왔으나 크루즈 및 일반여행업계의 쇼핑관광 코스화로 활발한 모객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위하여 상·하수도 요금 및 재산세 감면을 비롯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각종세금 감면과 제도개선 등도 추진하고 있어 영세한 부산지역 여행업체 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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