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원 들여 노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 5개소 정비
| 기사입력 2009-05-06 19:13:17

부산시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에 대한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009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은 「도로교통법」 및 「노인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노인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보호구역으로 부산 지역에는 2009. 4월말 현재 총 1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시에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이용인원이 많은 노인보호구역 5개소를 우선 정비하게 되는데, 올해 대상지는 서구 노인복지관, 수영구 노인복지관, 금정구 신망애 노인요양원 및 동래양로원, 동래노인요양원 주변 도로 구간으로 정해졌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서구 노인복지관에는 보도 250m, 수영구 노인복지관은 보도 400m, 금정구 신망애 노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밀집지역에는 미끄럼방지포장 1,000㎡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공되면 보도 및 안전시설 등이 설치되어 노약자들의 보행환경이 안전하게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부산시에서는 연차적 계획을 수립하여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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