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상대비태세 완벽 구축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관련, 전 공무원 비상근무 돌입
김정욱 | 기사입력 2011-12-21 12:51:44





울산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울산시는 19일 박맹우 울산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직원비상근무 및 비상대비태세를 즉시 확립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실과별 필수 인력 1명 이상 24시간 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각급 기관장 및 실․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근무지 이탈을 금지토록 했다.

또한 상황실 및 당직실 운영을 강화하고, 청사 등 중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 경비, 출입자 보안검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연가 및 출장을 자제하고 연말연시 행사를 자제토록 했다.

특히 울산시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 전시종합상황실(4개반)을 설치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으며 민방위 동원 준비태세도 갖추었다.

전시종합상황실은 충무3종사태 발생 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울산시는 이번 북한 급변 사태와 관련, 일부 시민들의 생필품 사재기(라면 등) 등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철저한 지도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북한의 급변 사태와 관련, 비상대비태세를 완벽히 구축하여 실시간 상황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아무 동요 없이 일상생활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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