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역사문화공간 ‘울산박물관’ 개관
울산시, 6월22일 울산박물관 광장 개관식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0 18:24:58

[울산=타임뉴스]울산시는 오는 6월22일 ‘울산박물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은 총 5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두왕로 277(울산대공원 내) 부지 3만3058㎡, 건물 연면적 1만440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09년 1월 착공, 2011년 1월 준공됐다.

전시관은 역사관(1119㎡), 산업사관(710㎡) 해울이관(559㎡), 기획 전시관(906㎡), 2D 서클 영상관(101㎡) 등으로 구성됐다.

‘역사관’은 ‘울산 역사의 켜, 문화의 힘’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1962년 울산공업지구 출범 이전까지 울산의 역사 문화를 주제별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 구성은 알고 싶은 울산, 울산의 선사문화, 국가의 성립, 고대의 울산, 고려시대 울산, 조선시대 울산, 근대 울산의 모습 등으로 이뤄졌다.

전시 유물은 총 1500여점.

‘산업사관(1․2관)’은 ‘타오르는 울산 산업의 불꽃’을 주제로 울산의 주요 산업 현황과 산업 발달사를 보여준다.

전시 구성을 보면 ‘1관’은 울산의 근대산업, 울산산업 첫 번째 날, 울산석유화학산업, 울산비철금속산업 등으로 ‘2관’은 울산 자동차 산업, 울산 조선해양산업, 울산 전기전자 산업 등으로 꾸며졌다.

전시 유물은 총 90점(1관 60점, 2관 30점).

울산공업지구 설정 선언문, 원유에서 제품까지 생산 공정 모형, 최초 독자 개발 ‘알파엔진’ 등을 볼 수 있다.

‘해울이관’(어린이 박물관)은 ‘체험을 통해 따라가 보는 울산의 역사와 산업 배움터’ 주제로 울산의 상징 캐릭터인 해울이와 함께 어린이 관람객에게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주요 전시물은 반구대 암각화 모형, 자동차․배 시뮬레이터 등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이 지난 2006년부터 구입 및 시민 기증 등을 통해 확보한 유물은 총 4500여점에 이르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고 가치 있는 유물을 확보를 위해 유물 구입 및 기증 운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개관 기념 ‘대영박물관 특별전’을 6월22일부터 10월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마련한다.

'신화의 세계 환상의 동물 이야기'(원제 Fantastic Creatures) 주제로 대영박물관 소장 신화 속 동물 소재 유물 169점이 전시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