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타임뉴스]울산시는 3월 24일 오전11시 울산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처용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처용문화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 날 회의는 △2011년 처용문화제 추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2011년도 처용문화제 기본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등으로 진행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제45회 처용문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달동문화공원 및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테마행사’(처용맞이, 처용 콘텐츠 공연, 학술심포지엄, 월드뮤직 국제 심포지엄), 약 20개국 20개팀이 참여하는 ‘월드뮤직페스티벌’(해외 10, 국내 10개팀), ‘전시․체험행사’(처용무 강습 워크숍, 처용의상 체험 및 사진찍기, 세계 문화전시, 세계음식페스티벌, 호주 문화 빌리지) 등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처용복합 장르공연, 처용풍물연회, 처용인형극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미됐으며, 월드뮤직페스티벌과 함께 한-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2011년 주빈국 호주관련 전시․체험행사 마련 등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는 글로벌 문화컨텐츠가 반영됐다.

또 지난해 축제에 참가한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제44회 처용문화제 평가보고회 결과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