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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타임뉴스]산시는 지역출신 소설가 난계 오영수(1909 ~ 1979) 선생을 기리는 문학관 건립을 앞두고 지난 4일 서울을 방문해 오영수 선생의 막내딸 오영아씨로부터 보관중인 선생의 유품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인수했다고 밝혔다.
기증 유품은 <갯마을> 등 작품 초판 7점, 원고 14점, 그림 7점, 글씨 26점, 선생이 사용하시던 만돌린, 파이프 등 157점에 달해 당초 예상했던 30여점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선생의 교우인 홍남희씨로부터 사진 3점, 편지 3점을 인수받아 현재 울산시가 확보한 유품은 총 163점에 이르는 등 유품확보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울산시는 선생의 지인과 제자, 문학단체 등으로부터 유품을 계속 확보할 예정이며, 확보한 유품은 울산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해 보존가치를 높여 문학관이 건립되면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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