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구모임, ‘울산시 싱크탱크’ 역할 주도
올해 16개 연구모임 선정 … 16개 과제 본격 연구 착수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09 09:15:44

[울산=타임뉴스]울산시 공무원 연구모임이 울산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시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행정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행정행태 등에 대해 외부 용역 없이 공무원이 직접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2011년 공무원 연구모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 연구모임은 지난 1월18일 ~ 25일 공모와 연구과제 심사(2월9일~18일) 등을 모두 16개 모임(회원 78명)이 선정됐다.

분야별 과제는 농업 3개, 건축 1개, 복지 1개, 안전관리 7개, 상수도 4개 과제 등이다.

울산시는 심사 결과 고득점 순으로 3건은 지정과제로, 나머지 13건은 자유과제로 각각 선정했다.

지정과제는 200만원, 자유과제는 150만원의 연구비가 과제당 지원된다.

‘지정 과제’는 ‘울산 아트폴리스 추진’(건축은 예술이다), '119 긴급재난 서비스 대응 매뉴얼 개발'(119 Call Man), ‘약품 투입 및 혼화 방법 개선을 통한 정수 원가 절감 방안 연구’(정심 정수) 등이 선정됐다.



‘자유 과제’는 ‘태화강 수난사고시 수난 장비 진입로(계류장) 개선방안’(고래의 꿈), ‘소화용수시설의(지상, 지하)의 시각화 작업’(친환경 소화용수), ‘인터넷을 활용한 맞춤형 식물 병원 운영’(맞춤형 사이버 식물 클리닉) 등이 각각 선정됐다.

‘공무원 연구모임’은 오는 9월까지 과제별 연구를 진행하여 10월중 연구보고서 발표 평가회를 개최, 우수과제는 최우선 시책화 조치가 이뤄진다.

울산시는 3월 8일 오후5시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2011년 공무원 연구모임 추진 설명회를 갖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5개 공무원 연구모임(77명) 운영, ‘정수원가 절감을 위한 배출수 최소화 공정개발’ 등 6개 과제를 ‘우수 연구’로 채택, 정책에 반영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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