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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타임뉴스] 거주 외국인과 결혼이민여성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욕구를 채워줌과 동시에 한국요리를 통한 한국문화 이해 및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요리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20일, 21일 양일간 롯데마트 울산점 문화센터, 옥동 가족문화센터 조리실에서 거주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갈비찜과 잡채요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이준호(이가 한정식 주방장 겸 사단법인 한식문화교류협회 이사)씨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직접 갈비찜과 잡채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
실습 후에는 직접 만든 음식으로 함께 식사를 하며 정담도 나눌 계획이다.
울산시에서는 "한국인의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적 정서 공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체험교실이 거주 외국인에게는 한국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글로벌센터는 지난해 3월11일 개소한 이래 한국어 강좌, 초등학교 교과 이해과정, 다문화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도 설날맞이 외국인 캠프, 외국인근로자 시티투어, 외국인과 함께하는 바자회, 몽골전통축제, 내외국인 친선 축구대회와 농구대회 등 다양한 월별, 테마별 사업을 추진해 다문화를 존중하는 도시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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