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활동보고회 및 워크숍
우수대 및 모범대원 포상 사기진작, 의용소방대 발전방안 토론 등
| 기사입력 2010-12-16 09:51:46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12월 16일 울산MBC컨벤션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배철수 울산소방본부장, 이무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5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의용소방대 활동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2010년 활동실적을 평가, 우수대 및 모범대원 포상으로 사기진작과 선의의 경쟁 유발은 물론 지역 방재의 중추조직으로 육성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워크숍 및 활동보고회로 구분 개최되며, 워크숍은 의용소방대 발전방안, 변화와 혁신으로의 창조, 의용소방대 역할변화 등의 특강과 수범사례 발표 등으로 마련된다.

활동보고회는 주요활동 소개, 우수대 및 모범대원 표창패 수여 등으로 마련된다.

표창에는 남부소방서 신정지역 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대'로, 중부소방서 상북지역 여성의용소방대, 동부소방서 염포지역 여성의용소방대, 온산소방서 온양지역 남성의용소방대를 '우수대'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는다.

우수대원으로는 중부소방서 박은자 상북지역 총무부장, 남부소방서 김맹숙 신정지역대장, 동부소방서 이영희 염포지역 대원, 온산소방서 박이진 온양지역 홍보반장,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 박종현 소방장이 선정됐다.

올 한해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캠페인을 비롯한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2010년 '화재와의 전쟁'에 적극 참여하여 화재로 인한 사망자 저감에 큰 역할을 하였다.

또 산불방재를 위해 사찰 주변에 88개소의 방화선 구축, 대구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를 수상하여 전국 종합순위 4위에 입상하는 등 울산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전국에 크게 알렸다.

이 밖에도 진하해수욕장 등 5개소의 물놀이 취약지역의 수변안전지도,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 저소득층 집수리봉사, 농촌 일손돕기,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울산소방본부 배철수 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방활동을 보조해 주신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울산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긍지를 더 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에는 58개대(1321명) 의용소방대가 우리 지역의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현장의 소방활동 보조와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