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외국인 시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미스터리 쇼퍼’ 활동결과 발표 및 글로벌센터 사업결과 논의
| 기사입력 2010-12-09 09:53:42

울산시는 12월 9일 오전 10시30분 국제회의실에서 15개국 20여명의 시정모니터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하반기 외국인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시정모니터들이 일반 민원인으로 가장해 행정기관을 방문, 공무원들의 서비스를 확인한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활동 결과 발표, 올해 글로벌센터에서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평가, 토론 시간 등으로 마련된다.

미스터리 쇼퍼 활동에 참가한 캐빈 포프(미국) 등 20명의 외국인 시정모니터들은 지난 10월~12월까지 각 구, 군청을 방문한 결과 과거에 비해 행정기관의 외국인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많이 향상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언어(통역)문제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으며, 이에 따라 행정기관에 외국인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난 3월 글로벌센터 개소 이후 추진했던 사업들과 센터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불만사항들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각 기관에 전파하여 거주 외국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에는 지난 10월 기준 88개국 1만5,74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지난 2004년 ‘외국인 시정모니터 제도’를 도입하여 외국인 생활과 관련한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을 수렴하고, 외국인 편의시책 등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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