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와 떠나는 모험의 세계, 옹기엑스포 3D입체영상 ‘대박예감’
박명수 등 유명연예인 성우로 캐스팅, 탄탄한 스토리…20만명 관람 예상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03 16:45:41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주제영상물 ‘생명의 단지, 옹기’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제작·상영되는 3D입체영상물이며 박명수, 박지빈 등 유명연예인을 성우로 캐스팅했기 때문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행사기간(10월9일~11월8일) 중 울산대공원 가족문화센터 대강당과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 영상실에서 상영되는 주제영상물 ‘생명의 단지, 옹기’가 한창 제작중이며 최근 성우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인공인 단지 역할은 ‘꽃보다 남자’, ‘천추태후’ 등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박지빈이 맡았으며 단지와 대결하는 마왕역은 인기개그맨 박명수가 열연한다.

주제영상물은 ▲옛날, 옛적에 ▲깨어나는 단지와 돌아온 마왕 ▲마왕의 습격 ▲새로운 희망의 탄생 등 4장으로 구성되며 주인공인 어린단지와 아빠단지, 할아버지, 종기, 마왕을 비롯해 옹기를 만들어내는 4대 정령 토령(흙)·화령(불)·풍령(바람)·수령(물)이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이끈다.

아빠단지와 4대 정령이 사투 끝에 봉인했지만 현실세계로 다시 부활한 마왕.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악의 기운을 모아 급기야 사람들을 공격하게 되고 이를 보던 어린단지와 종기, 4대 정령이 힘을 모아 결국엔 마왕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단지’라는 재미있는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 울산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3D 입체영상물인 만큼 재미있는 볼거리는 물론 어린이들이 옹기에 대한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주제영상물은 1회 15분씩 매일 16회(울산대공원 300석·옹기마을 106석) 상영돼 관람객도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가정용 HD급의 해상도보다 높게 제작하고 유명연예인을 성우로 활용하는 등 고품질로 제작 중”이라며 “우리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감나게 보여줌으로써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옹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9월 20일경 영상물 제작을 마무리하고 언론사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을 초청, 시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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