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
현지여행사와 MOU체결, 관광상품개발 박차…여유박람회 홍보관도 ‘호응’
| 기사입력 2009-06-22 06:11:14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해외관람객 유치를 위해 중국을 직접 방문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북경전람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9북경국제여유박람회(Beijing International Tourism EXPO 2009)’에 홍보유치단을 파견, 관광객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 장세창 사무총장과 엑스포 공식여행사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홍보유치단은 현지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엑스포 홍보동영상을 방영하고 중국어로 제작된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옹기엑스포 홍보부스를 방문한 현지 관람객과 언론인들은 한국 전통옹기와 옹기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기념품으로 나눠 준 미니옹기는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국제여유박람회는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전 세계 관광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북경 유일의 관광전문 정기박람회로 올해는 80여개국 1,000여개 기관이 참여하며 관람규모가 5만명에 이른다.



홍보유치단은 홍보활동 외에도 지난 18일 중국직공국제여행사총사(대표 남용권) 하나투어여행(북경)여유공사(대표 정호승) △신화국제여행사(대표 김호남) 천마국제여행사(대표 박운성) 등 중국여행사 4곳과 MOU를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판매촉진 활동, 정보공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 장세창 사무총장이 직접 주중 한국대사관 신정승 대사와 한국문화원 김익겸 문화원장을 만나 옹기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고 이들은 “중국 사람들이 특히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중국 중산층의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엑스포 모객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해외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체류형 상품, 팸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9일부터 31일간 울산대공원과 외고산옹기마을에서 개최되는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126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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