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 울산신화학실용화센터(센터장 이동구 박사) 개소 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신화학실용화센터는 4월29일~30일 북구 신명동 울산교육수련원에서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울산과기대 및 울산대 교수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신화학센터개소 2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1부(각종 위원회), 2부(전문가 세미나), 3부(전문가 간담회)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경부 산업원천기술 로드맵(화학공정 소재분야)위원회(23명), 울산신화학실용화센터 장비도입 소위원회(12명), 테크노산단 바이오화학 위원회(11명), 울산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위원회(12명) 등이 열린다.

2부에서는 울산에서의 한국화학연구원의 역할, 바이오화학산업 육성전략, 지식경제부 R&D 정책과 통합기술 청사진 등이 소개되고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중앙과 지역 전문가 토론회 등이 마련된다.

3부에서는 화학산업 R&D 육성방향 및 전략에 대해 토론이 이뤄진다.

한편 울산신화학실용화센터는 지난 2007년 4월 중구 다운동 411 울산정밀화학센터 2층에서 사무소를 개소하여 공동기술협력사업 추진 등 울산-대전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8년 7월부터 울산 화학산업 R&D 허브가 될 ‘신화학실용화센터’를 총 사업비 342억원, 건축연면적 9,994㎡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으로 2011년 준공하여 45명의 석박사가 울산의 화학분야 R&D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타임뉴스:최창호 기자(tm@timenews.kr)